유니텔은 이번 계약으로 대규모 커뮤니티 확보에 필요한 접속기술, 메일운영, 빌링, 쇼핑몰운영 등의 포털사이트 구현을 위한 전반적 웹기반 기술을 수출하게 되며 매출액의 20%와 초기개발비를 지급받게 된다.
유니텔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의 교두보 마련,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동남아시아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진기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니텔은 올 들어 미국과 일본에 잇따라 진출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에 이어 향후 불가리아 등을 위시한 동유럽 국가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볼레넷은 작년 2월에 설립된 메일기반의 포털 및 전자 상거래 기업으로 작년 12월 알렉사 리서치 선정 인도네시아 인터넷 사용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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