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PGA챔피언십이 1971년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인아웃과 동시에 티오프로 치러진다. 대회본부는 악천후로 일몰 전에 경기를 끝내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날 것에 대비해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기로 한 것.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 연습라운드를 하다 수백명의 팬으로부터 사인공세를 받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 우즈가 사인 몇 장을 해주고는 외면한 데 대해 팬들이 실망하자 그의 절친한 이웃사촌인 마크 오메라는 “나 역시 우즈의 사인을 갖고 싶지만 한 장도 없으며 그렇다고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고 그를 옹호.
○…올 마스터스에서 일본인 선수로는 가장 높은 공동 4위를 차지한 이자와 도시가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 점보 오자키(일본) 역시 허리통증으로 불참을 선언했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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