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규등록되는 세동은 자동차용 도어벨트, 웨이스트라인몰딩 등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262억원의 매출에 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평가액은 2500원(액면가 500원). 프로텍은 반도체후공정 장비인 디스펜서 등을 제조하는 벤처기업이며 3520원의 평가액(액면가 500원)으로 등록된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86억원, 순이익은 13억원을 올렸다.
마스타테크론은 2만4000원(액면가 5000원)의 평가액으로 등록되며 캠코더와 PC 주변기기 부품을 생산한다. 지난해 98억원의 매출에 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침입차단시스템의 선두업체로 보안업계의 강자로 평가받는 시큐어소프트는 이날 첫 거래에서 거래가 전무한 가운데서도 상한가(100%)를 기록하는 기세 상한가를 보였다.
평가액 2473원이 기준가로 이날 100% 상승한 4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자 주문은 상한가 446만주를 포함해 499만여주가 쌓였으나 팔겠다는 주식이 한 주도 나오지 않아 앞으로 상당기간 강세를 이어갈 전망.
이날 등록된 온라인게임업체인 액토즈소프트는 45.56% 오른 1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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