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휴가혁명 ‘천상휴가’에서는 서울 강북지역 열 다섯 가족이 도전한다. 제작진은 갑작스레 출연 가족들에게 전화해서 청량리 기차역으로 1시간 안에 도착하라는 지령을 내린다. ‘결혼할까요’에서는 가수 윤종신과 투명한 피부가 매력적인 초등학교 영어강사 황현정 씨가 맞선을 본다.
◆영상기록 병원24시-한철이네의 특별한 여름<다큐·KBS1 밤11·35>
1996년 8월 여름 휴가 길에 오른 한철이네 가족은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한철이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전신 마비의 중상을 입었다. 동생 자선이는 두 번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다. 그리고 올해 여름, 한철이 남매는 엄마를 두고 국토 순례를 떠나기로 했다.
◆물은 생명이다<교양·SBS 오후5·45>
지하철의 지하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본다. 현재 지하철 지하수의 일부는 하천으로 유입되어 건천화를 막는다. 그러나 매일 대부분의 청정한 1급수 지하수를 그대로 흘려버리고 있다. 이런 지하수는 비상시에 식수난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보물이 되어준다.
◆우리가 남인가요<드라마·KBS1 밤8·25>
동욱은 재복의 도움으로 윤주를 집으로 데려 오는데 성공하고 윤주와 화해를 한다. 총각행세를 하던 윤호는 선경에게 정식으로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영주는 민자에 대한 그리움으로 날이 갈수록 초췌해지는 아버지 준성을 보다 못해 민자를 아버지의여자친구로 인정하겠다고 한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교양·KBS2 밤11·10>
주영네에 새로 들어온 가정부 미옥은 계획적으로 이 집에 접근한 여자다. 교통사고로 남편과 딸을 잃은 그는 그 책임이 당시 응급실 담당 의사였던 주영의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복수를 노린 것. 그는 서서히 주영 부부를 공포 속으로 밀어 넣고, 결국 주영의 남편 병수와 불륜까지 맺게 된다.
◆가요콘서트<오락·MBC 오전11·05>
여름노래 모음. MC 박영규가 ‘해변의 여인’을 부르며 문을 연다. 한서경 김혜연 이혜리가 ‘연가’ ‘조개껍질 묶어’ ‘여름’을 메들리로 부른다. 마지막으로 설운도가 ‘애인이 돼 주세요’, 현숙이 ‘친구에서 애인으로’를 각각 부른다. 둘이 함께 ‘바닷가에서’ ‘모닥불’ ‘해변으로 가요’도 열창한다.
◆베스트극장-열병<드라마·MBC 밤10·50>
50세의 영어교사 미정은 30년 만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고, 호텔 프론트에서 학창시절 친구였던 은숙과 30년 만에 재회한다. 하지만 미정은 작년에 작고한 은숙의 남편 이야기만 나오면 긴장하고, 미정을 바라보는 은숙의 눈길에서 30년 전 제주도에서의 아픈 기억들이 배어 나오는데….
◆시네마 천국<교양·EBS·밤10·50>
영화 ‘AI’로 관심이 증폭된 영화 속의 기계 인간에 대해 알아본다. 이들은 크게 단순히 기계로서의 로봇, 속은 기계지만 겉은 사람 모습을 한 사이보그, 내부 구조도 유기체에 가까운 안드로이드로 구분된다. 1927년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 이후 기계 인간 소재 영화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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