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람이 딱/온미디어]문화트렌드 빨리 읽고 적응해야

  • 입력 2001년 8월 21일 18시 38분


온미디어(ON*MEDIA)는 영화 게임 바둑 만화 음악 등 9개 케이블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동양제과 계열의 미디어 지주회사다.

온미디어는 새로운 인재를 뽑을 때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창의력을 가진 사람인가를 가장 먼저 본다. 여기에 불가능성이 95%일지라도 가능성 5%에 자신을 거는 도전적 성격의 소유자라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미디어 산업의 특성상 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그 변화를 쫓아갈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이기 때문에 밝은 성격에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해야한다. 나이는 많아도 젊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면 좋다.

우리 회사의 입사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취업희망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출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입사지원 또한 홈페이지(www.onmedia.co.kr)상의 리크루트 코너를 통해 쉽게 하도록 했다. 우편접수도 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이뤄지며 면접은 채용부서 팀장과 임원면접으로 나뉘어 조금 엄격하게 실시된다. 1차 면접에서는 인성, 실무적응도, 전공 및 시사상식을, 2차 면접에서는 개인 학력이나 성적보다 마음자세, 잠재적 가치, 담당분야의 전문성 등 발전가능성에 더 주안점을 두고있다.

2차 면접에서 보통 “온미디어에서 당신을 무엇을 하고싶습니까”와 같은 추상적 질문이 나온다. 그 때 막연히 “전문가가 되고싶다”라거나 특정한 일을 하고싶다고 대답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왜 그 일을 하고싶으며 미래에 자신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며 앞으로 어떤 단계를 밟아 그 일을 수행할 능력을 갖출 것인지 구체적으로 대답하면 좋다. 미래와 현재를 비교하라는 것.

온미디어는 해당 부서가 인력을 필요로할 때 수시로 채용을 하기 때문에 요구하는 개인적 능력은 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인터넷 채용란에 모집중인 직종과 자격요건을 자세히 올려놓고 있으므로 수시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온미디어는 남녀차별이나 연공서열을 철저히 배제한다. 업적과 능력에 따라 차별적으로 보상하고 있으며 과감한 발탁승진도 있다.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고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바로 온미디어의 문을 두드려도 좋다.

김성수/온미디어 총괄본부장 상무 sskim@o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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