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심사 청구기업은 하우리외에 한국인프라 그루정보통신 두리정보통신 챈스아이 우전시스텍 고리텍 야호커뮤니케이션 디브이에스코리아 등이다. 이들이 등록요건을 충족시킬 경우 11, 12월 공모를 거쳐 12월 또는 다음해 1월중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듀오정보 제이브이메디 이모션 등 3개사는 예비심사 청구서를 자진 철회했다.
올들어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모두 250개사로 이 가운데 115개사가 승인받았으며 현재 90개사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서캠바이러스 등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할 때마다 단골로 언론에 등장하는 하우리는 바이러스 백신개발 및 데이터 복구 전문기업. 6월13일 코스닥위원회 심사에서 미회수채권 등의 문제로 거절당한 뒤 이번에 다시 도전했다. 지난해 매출 40억원과 순이익 10억원을 올렸으며 자본금은 57억2500만원. 권석철 사장이 27.7%로 최대주주이며 기보캐피탈 등 5개 벤처금융사가 12.6%를 보유중이다.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개발하는 그루정보통신과 사이버트레이딩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는 두리정보통신도 재청구 기업이다.
한국인프라는 지리정보사이트 ‘컴타운’을 운영하는 지리정보시스템 용역업체다. 고리텍은 휴대용 영상노래반주기를 주로 생산하며 최근 마이크 모양의 휴대용 무선반주기를 장기공급하기로 일본 기업과 계약했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휴대전화 벨소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브이에스코리아는 DVD부품을 생산한다.
이 밖에 챈스아이는 그래픽카드, 우전시스텍은 케이블모뎀을 각각 제조한다.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법인 | |||||
회사 | 업종 | 매출 | 순이익 | 주당예정발행가(원) | 공모예정금액 |
한국인프라 |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 | 5,129 | 582 | 2,000-2,400 | 2,000-2,400 |
그루정보통신 | 컴퓨터시스템설계 및 자문 | 6,188 | 577 | 1,800-2,400 | 3,543-4,724 |
두리정보통신 |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 | 3,421 | 723 | 6,000-7,000 | 5,400-6,300 |
챈스아이 | 컴퓨터입출력장치등 제조 | 6,903 | 311 | 1,700-2,500 | 1,700-2,500 |
우전시스텍 | 유선통신기기 제조 | 25,766 | 1,363 | 2,700-3,400 | 7,371-9,282 |
고리텍 | 방송수신기 제조 | 12,594 | 3,412 | 11,500-15,000 | 18,400-24,000 |
하우리* |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 | 2,399 | 455 | 25,000-30,000 | 9,075-10,890 |
야호커뮤니케이션 | 데이터베이스 및온라인정보 제공 | 5,931 | 2,386 | 6,500-7,700 | 11,474-13,593 |
디브이에스코리아* | 컴퓨터입출력장치등 제조 | 46,709 | 3,774 | 28,000-40,000 | 16,800-24,000 |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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