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팀이든 흐름을 탄다면 원하는 것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 팬들과 레드삭스 팬들은 가장 야구를 좋아하면서도 상대팀 선수들을 '원수'처럼 생각하는 지나친 열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경기 내용 자체 뿐만 아니라 팬들의 반응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 레드삭스 선수였던 라저 클레멘스와 전 양키스 투수였던 데이빗 콘도 이번 라이벌전을 더욱 뜨겁게 만들 것이고 페드로 마티네스와 양키스의 대결도 눈여겨 볼만 하다. 마티네스는 유난히 양키스와의 대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데릭 지터,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간접적인 대결, 마리아노 리베라와 데릭 로우/우기스 어비나의 마무리 대결, 김선우의 등판 등은 한국 팬들의 관심도 집중 시킬 전망이다.
양키스는 27일(미국시간) 현재 76승55패를 기록중이며 레드삭스는 71승58패로 양키스에 4경기차로 멀어져 있는 상황이다. 레드삭스는 와일드 카드 경쟁에서도 오클랜드에 3경기차로 뒤져 있다.
「저 작 권 자: IC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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