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신속인수에서 졸업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63% 상승하며 3900원으로 마감했다. 산업, 한빛, 국민은행 등 채권은행단은 성신양회에 대해 9월 중 750억원가량의 신용공여한도를 신규 설정해 올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를 상환토록 할 방침. 이에 따라 성신양회는 신속인수 대상 6개업체중 처음으로 회사경영이 정상화돼 회사채 신속인수제도에서 조기졸업을 하게 된다. 한 증시 관계자는 “신속인수 졸업은 그자체로만은 큰 호재는 아니지만 평가는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