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이 발행하고 있는 시사계간지 ‘황해문화’ 2001년 가을호(사진)가 9월1일 발행된다. 재미언론인 김민웅씨의 ‘위기의 패권주의’, 아태재단 선임연구원 주미영박사의 ‘다원주의와 다수주의의 딜레마’ 등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특집으로 실었다. 황해네트워크에 기고한 단국대 조명래 교수의 ‘지역으로서의 서울’은 한국의 거대 중심권을 이루는 서울을 ‘문화론적’으로 해부했다. 문화비평의 새 연재물인 ‘우리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에서는 미술사가 오주석씨가 단원 김홍도선생의 ‘송하맹호도’에 대한 독창적이고 치밀한 해석을 선보인다. 032-887-6375
■‘질좋은 교복을 제값주고 사자!’. ‘인천흥사단’,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 등 인천지역 4개 교육시민단체는 31일 오후2시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복 공동구매운동 설명회’를 갖는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 박인옥 지부장은 “입찰을 통해 교복을 공동구매할 경우 시중가격의 30∼40%대로 교복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권리차원에서 이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032-438-3970
■인천 옹진군은 수자원 고갈로 어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자 우럭, 넙치, 전복 등 238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목장화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장봉, 자월, 이작, 소이작, 모도의 해상에 우럭 치어 82만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30일 덕적도 서포리와 굴업도 해역에 우럭 24만마리와 넙치 22만마리를 추가 방류한다. 또 10월에는 10억원을 들여 우럭 치어 20만마리, 전복 치어 90만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방류하는 등 ‘기르는 어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 90%의 생존률을 보이는 치어가 다 자란 2∼3년 뒤 어민들에게 돌아갈 소득은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사회복지분야 9급 공무원 29명(장애인 2명포함)과 가축위생연구사 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수도권에 살고 있거나 본적이 인천이면 된다. 또 사회복지 분야는 만 18∼32세로 사회복지사 3급 이상의 자격증을, 연구사는 만 20∼45세로 석사학위 이상의 수의사면허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18∼20일이며, 10월7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032-429-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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