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은 이번 지방채 발행을 통해 조성된 예산으로 청주 가경고와 용암고 등 2개교 신설(256억6797만원), 교실 89개 증축(50억3000만원), 교실 난방개선(3억6000만원), 화장실 증축(4억원)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채 발행으로 충북도 교육청의 지방채는 총 1298억4900만원으로 늘어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고교 학급당 인원 감축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채를 추가로 발행하게 됐다”면서 “지방채 발행액과 이자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의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에서 전액 보전키로 해 지방교육재정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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