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홈런 50개 이상을 친 선수가 3명 이상인 경우는 많지 않다. 98년 시즌에 4명의 선수가 50개 이상을 때려낸 것을 제외하곤 3명 이상이 이 기록을 넘어선 경우는 없었다.
루이스 곤잘레스가 29일(미국시간) 때려낸 시즌 50호 홈런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롱볼'이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새로운 슬러거 곤잘레스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 시즌 50번째 홈런을 때려내 역사상 2번째로 3명 이상이 50홈런을 때려낸 시즌으로 만들었다.
처음으로 3명 이상이 50홈런을 때려낸 경우는 98년으로 당시 마크 맥과이어(70개), 새미 소사(66개), 켄 그리피 주니어(56개), 그렉 본(50개) 등 4명이 50개 이상을 때려낸 바 있다.
곤잘레스는 또한 한 시즌에 50홈런 이상을 때려낸 역사상 19번째 선수가 됐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50홈런 이상을 때려낸 선수는 배리 반즈(56개), 새미 소사(52개) 그리고 곤잘레스 3명이다.
내셔널리그에서 50홈런에 도전하는 선수는 숀 그린(LA 다저스.42개)과 타드 헬튼(콜로라도.40개)이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짐 토미(클리블랜드.43개),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40개) 등이 50개에 도전 한다.
이들 4명중 2명이 홈런 50개를 달성하게 된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명 이상이 5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저 작 권 자: IC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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