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김성호(金成鎬·민주당) 의원이 2일 관계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월 현재 남한에 왔다가 타국으로 이민간 탈북자는 33명이며 나라별로는 △미국 14명 △남미 7명 △일본 5명 △기타 7명 등이었다. 또 이민 목적이 아닌 여행 목적으로 출국한 뒤 8월말 현재 귀국하지 않은 탈북자도 21명이며, 연도별로는 △94년 1명 △99년 1명 △2000년 4명 △2001년 15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철기자>full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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