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흘린 안경때문에 강간범 덜미

  • 입력 2001년 9월 2일 18시 57분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일 혼자 사는 여성들을 상대로 4월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강도 강간을 저질러 온 임모씨(30·무직·주거부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은 임씨가 지난달 9일 오전 4시경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가정집에서 돈을 빼앗아 달아나다 떨어뜨린 안경의 도수가 왼쪽 눈은 난시, 오른쪽 눈은 근시가 심한 것을 토대로 시내 안경점 100여곳에 대한 탐문수사 끝에 임씨가 안경을 맞춘 곳을 찾아내 검거했다고….

<현기득기자>rat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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