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케이블TV 뉴스채널인 YTN이 4일 신규등록되는 것을 계기로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SBS와 LG홈쇼핑의 외국인 지분 제한을 완하하는 방안을 재정경제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시가총액 6위 종목으로 전체시장에서 1.8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BS가 방송법에 묶여 외국인이 지분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우량주로서 정당한 주가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외국인에 지분의 10∼20% 정도를 허용하는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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