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배기량 1300㏄ 미만 소형자동차 충돌시험 결과에 따르면 리오는 운전석과 조수석에서의 중상 가능성에서 각각 별(★) 3개를 받았다. 베르나는 조수석이 별 3개를 받았으나 운전자석이 별 1개에 그쳤고 라노스Ⅱ는 운전자석 별 1개, 조수석 별 2개로 나타났다.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안전도가 높다. 건교부는 각종 안전시험에 합격해 판매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시속 56㎞로 정면충돌 시험을 해 안전도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있다. 별 3개는 사고시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20∼35%이며 별 1개는 중상 가능성이 45%를 넘는 경우다.
차종별 상해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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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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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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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탑승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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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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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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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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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라노스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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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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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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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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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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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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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개수에 따른 중상 가능성 ★=45% 초과 ★★=35% 초과 45% 이하 ★★★=20%초과 35%이하 ★★★★=10%초과 20% 이하 ★★★★★=10%이하 중상은 사고시 사망률 7.9~10.6%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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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