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을 통한 건강증진이라는 테마로 유성구(구청장 이병녕)가 8개월동안 준비해 여는 전국 최초의 온천 건강축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온천과 건강을 결합한 체험코너.
유성에 모여 있는 11개 온천탕이 각각의 특성을 살려 신비의 온천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유성호텔 온천탕에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라벤더탕이 이 기간동안 운영된다.
홍인호텔온천탕에서는 허약체질에게 원기를 불어넣어준다는 레몬밤탕이,리베라호텔온천탕에서는 마음의 안정과 건망증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자스민탕이 운영된다.
세원대온천탕에서는 비만이나 땀이 많은 사람에게 효험있다는 사이프레스탕이,레전드호텔온천탕에서는 근육과 관절에 문제를 지닌 사람들에게 효과있다는 마조람탕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 스파피아호텔에서는 네로리탕(편두통 소외증증후군),유진장에서는 카마스츄라탕(갱년기부부),호텔엑스포에서는 쥬니퍼탕(피부노화),로얄호텔에서는 유황탕(기관지)이 선보인다.
이밖에도 각종 공연과 건강뷰티클리닉 테마퍼포먼스 등 7개 분야 39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참가하려면 온천탕 입구 등에 마련된 안내소에서 도우미들로부터 자신의 건강특성을 설명한 뒤 안내받으면 된다.문의 042-865-2225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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