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 휴양림 속에 위치한 조찬규씨의 전원주택은 메탈톤의 모던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곳. 자연 속에서 푸르름을 즐기며 살지만 편리함 또한 포기하지 않았다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찬규씨의 집을 찾아 구석구석 구경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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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함석 재질로 만든 조찬규씨의 집. 메탈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내추럴 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
|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천장 역시 전원주택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이다.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없을 만큼 산바람이 시원하고, 겨울에는 반소매 옷을 입고있을 만큼 난방이 잘된다는 것이 조찬규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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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의 특성상 손님이 자주 찾아올 경우를 대비해 긴 식탁을 맞춤 제작했다. 식당 옆에 있는 테라스는 바로 바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야외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외국 호텔에서나 볼 듯한 샤워기가 눈길을 끄는 욕실. 투명한 샤워 부스가 좁은 욕실을 훨씬 넓어 보이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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