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정은 복성군이 왕세자로 책봉되어야만 장차 중전마마가 생산할 대군 아기씨가 대통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간절히 말한다. 그러면서 난정은 대국 조정에서 복성군의 왕세자 책봉을 승인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드디어 중종은 여덟 명의 왕자를 불러 놓고 왕세자를 책봉하려 한다.
◆PD 수첩<시사·MBC 밤11·05>
세계 108개국이 폐지한 사형제도. 최근 한국에서도 ‘사형폐지 범종교 연합’이 결성됐고 국회의원 153명이 사형폐지 특별법안에 서명하는 등 존폐 논쟁이 한창이다. 1996년 8월 남태평양에서 벌어진 페스카마호 선상 살인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선족 사형수 전제천의 사연도 소개한다.
◆우리가 남인가요<드라마·KBS1 밤8·25>
상호는 민기를 만나 계속 자경을 협박한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고, 놀란 민기는 자경의 일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한다. 윤호는 선경을 잊지 못해 갤러리로 찾아가고, 같이 어디로든 떠나자며 선경을 오토바이에 태워 달리다가 교통사고가 난다.
◆두 남자 쇼<오락·SBS 밤11·05>
6집 음반을 발표한 유승준의 스페셜 무대. ‘두근두근 토크’에서는 ‘그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는 여자 연예인이 많다’ ‘하루에 세수를 15번 이상 하는 결벽증이 있다’ 등이 사실인지 확인한다. 또한 유승준은 특별 댄스 클리닉을 선보이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을 때 추는 춤 등을 보여준다.
◆선희 진희<드라마·MBC 밤9·55>
준섭은 상원으로부터 선희를 봤다는 연락을 받고 상원의 나이트클럽으로 향하지만, 선희는 이미 떠나고 없다. 나이트클럽에서 선희의 가방을 발견한 상원은 준섭에게 연락처를 가르쳐 주고, 둘은 재회한다. 한편 진희는 준섭이 사랑하는 여자가 선희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이것이 인생이다<교양·KBS1 오후7·35>
‘안토니오 꼬레아’ ‘땅끝에서 부는 바람’의 저자 정준 씨. 그는 올 초 두 아들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를 돌며 ‘땅끝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1956년 부산에서 3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가난 때문에 중학교 2년을 중퇴하고 신문배달과 호떡장사를 했던 과거를 갖고 있다.
◆최고의 요리비결<교양·EBS 오전9·30>
요리전문가 심영순씨와 함께 감자국와 무나물볶음을 배워본다. 감자국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감자를 미리 소금물에 삶고 육수로 국물을 내며 감자와 곁들여 뽕잎가루 반죽을 넣는 것이 특징. 무나물 볶음 또한 무를 소금물에 데친 후 볶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순정<드라마·KBS2 밤9·50>
찬석은 현기를 유인하기 위해 세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현기를 범인으로 지목한 찬석 팀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들고, 그 와중에 현기는 세진에 대한 걱정을 늦추지 못하고 그 주변을 기웃거린다. 현기는 공장장의 뒤를 밟아 납치하려 하고, 그 사실을 포착한 찬석과 현기는 추격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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