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대회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비장애인들이 이들과 어울려 더불어 살기를 바라는 뜻에서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정신장애인의 해’를 기념해 열린다.
대회에는 만성 정신장애인 450명과 일반 장애인 50명을 비롯해 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할 계획.
장애인들과 가족이 함께 하는 극복사례가 발표되고 시설별 장애인들이 무대에서 연산백중놀이 민속놀이 부채춤 그룹사운드 공연 댄스시범 합창 연극 등을 선보인다.
주최측은 “대회가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편견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우들이 여름 내내 땀흘려가며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좋은이웃재단은 정신장애자들의 사회복귀와 재활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 대전에 설립된 복지법인이다. 042-254-0075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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