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댐은 대우건설이 93년 시공과 30년간의 운영을 도맡는 방식으로 수주한 뒤 99년 9월부터 상업운전에 나섰다. 대우는 이 댐에서 연간 150만㎿ 규모의 전력을 생산, 태국에 수출했다.
이에 앞서 대우는 이달 5일 불가리아에 위치한 쉐라톤소피아호텔의 지분(67%)을 2400만달러(310억원)에 현지 업체에 매각했다.
대우는 이들 자산의 매각대금을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부채 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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