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해양오염 실태를 직접 조사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이론교육 10시간, 수영장 교육 20시간, 스쿠버다이빙 실습 5차례 등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8일 자격증 취득 직후 목포항과 양식장이 밀집한 신안군 율도 앞바다의 해양오염 현장을 수중카메라로 촬영한 뒤 20일 전남도청과 24일 해양경찰청 국감에서 생생한 목격담과 영상을 통해 정부 대책을 추궁할 예정.
김 의원은 “항구 연안 양식장의 쓰레기와 퇴적물 침전, 불가사리 피해 등 해양 생태계 파괴 및 오염 실태를 눈으로 확인, 국감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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