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이헌출(李憲出)사장은 “국내 상장이 이뤄진 뒤 1∼2년 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경영과 관련된 주요지표를 미국 기업 회계기준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또 “자금조달 비용의 절감, 자금조달 재원의 다변화, 외화조달 기반구축 등을 위해 상장 직후인 11월 중순 5억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카드는 총 주식의 10.8%인 400만주에 대한 공모일을 10월20일경으로 잡았으며 다음달 14일부터 2주간 홍콩 싱가포르 런던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외국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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