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400명의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와 무작위로 뽑은 800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가임 기간, 스트레스, 알레르기 반응 여부 등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이자에서 인슐린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생기는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류머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10배나 높았다. 또 △머리 염색약을 오래 사용한 사람 △초경을 일찍 시작하고 폐경이 늦은 여성 등도 류머티스 발병률이 2배 정도였다.
이와 함께 매일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발병률이 3배 높았다. 그러나 각종 알레르기 반응은 류머티스 관절염의 발병과 크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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