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올 추석 때는 추석 전에 월급날(20, 25일)이 끼여 자금수요는 이전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부진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 현금수요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자금을 충분히 공급해 시중에 현금이 부족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한은 관계자는 “추석 전에 풀린 자금은 추석 후 10일 이내에 80%가량이 환수된다”며 “통화관리에 큰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10월 15일까지는 현금환수를 위해 통안증권을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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