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구대성 10일만에 승리

일본프로야구의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사진)이 열흘 만에 승리를 따냈다.

구대성은 23일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3회 구원투수로 등판해 6과 3분의 1이닝 동안 2홈런 포함해 7안타를 맞으며 4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탈삼진은 9개.

13일 다이에전 이후 10일 만에 승수를 추가한 구대성은 시즌 6승9패10세이브에 평균자책 4.21이 됐다. 오릭스가 12-7로 승리.

<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