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6일부터 판매하는 ‘하나카드정기예금’은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에 0.3∼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단, 예치금액은 1000만원을 넘어야 한다.
예치금액에 따라 주는 보너스금리도 달라진다. 가입금액이 1000만원인 경우엔 매월 신용카드 결제액이 30만원을 넘으면 0.3%포인트, 50만원을 넘으면 0.5%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준다.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4.7%이므로 보너스금리를 받으면 연 5.0∼5.1%가 된다. 연간 3만∼5만원(이자세납부 전)의 이자를 더 받는 것. 또 가입금액이 3000만원을 넘으면 월 신용카드 결제액이 100만원을 넘을 경우에는 0.3%포인트, 150만원 이상이면 0.5%포인트를 준다. 1인당 1개의 정기예금에만 가입할 수 있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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