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클릭]보험료 2000원이면 "귀성길 안전"

  • 입력 2001년 9월 26일 18시 40분


추석을 앞두고 손해보험사들이 여행중 사고나 질병을 보장하는 ‘여행보험’ 판촉에 열중하고 있다. 아무래도 명절 기간에는 사고나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

보험료를 돌려 받지 않는 소멸성 상품인 이 보험은 통상 며칠 안팎인 보장기간 동안 사고로 숨지거나 크게 다쳤을 때 최고 1억원을 보상하고 치료비 등을 보장한다.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는 데다 보험사마다 약간 차이가 있으나 3일 3000원꼴, 일주일은 7000원꼴로 보험료가 싸다는 게 큰 강점.

동부화재는 29일부터 10월4일 6일동안 1인당 최저 2000원로 추석연휴기간 동안의 위험을 보장하는 추석여행보험을 따로 개발해 인터넷(http://www.idongbu.com)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연휴기간을 이용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상대로 한 해외여행보험상품도 있다. 보험료는 국내보다는 조금 비싸 5일 기준 1만4100원가량이다.

국내여행보험
개요사고로 인한 상해, 질병, 배상책임, 휴대품손해 등을 종합 보장
보상한도액사망·후유장해시 최고 1억. 질병사망 1000만원 치료비 500만원등
책임개시책임개시일 0시∼책임종료일 24시 (단, 비행기 연착시 24시간 자동 연기)
1인당보험료3일3,760원5일5,750원7일7,080원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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