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신씨 '자랑스런 세종인상' 받아

  • 입력 2001년 9월 27일 00시 20분


채명신(蔡命新·75) 대한해외참전전우회 명예회장이 26일 세종대가 모교의 명예를 빛낸 졸업생에게 주는 제1회 자랑스런 세종인상을 받았다.

황해도 곡산 출신으로 1944년 세종대의 전신인 경성인문학원을 졸업한 채씨는 주월 한국군 총사령관 겸 맹호부대장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으며 1972년에 중장으로 예편한 뒤 주 스웨덴, 브라질, 그리스 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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