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商議 "소비촉진 위해 특소세 인하해야"

  • 입력 2001년 9월 27일 18시 51분


경기침체와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로 위축되고 있는 소비심리를 높여 경기를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발표한 ‘특별소비세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에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특별소비세를 대폭 내려달라고 재정경제부 등에 건의했다.

상의는 △에어컨 전기온풍기 향수 등에 대한 특소세 폐지 △프로젝션TV 레저용품에 대한 특소세율 인하 △기업의 연구개발용품에 대한 특소세 면제 등을 요구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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