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고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99년 전국 처음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았으며, 경북도내 82개 농업 공업 상업 수산계 고교의 교사와 학생 2만여명이 참여한다.
행사기간중 농업 수산업 공업 등 7개 분야의 학생작품 3200여점과 교사작품 460점이 전시돼며, 학교별 특기적성교육 발표회도 열린다. 도승회(都升會) 교육감은 “실업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축제”라며 “더욱 내실화하여 실업교육이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권효기자>sap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