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시 대처 이렇게]

  • 입력 2001년 10월 18일 18시 48분


먼저 사고 정도를 파악한 뒤 사고사실을 보험회사에 알린 뒤 대처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해야 한다. 경찰에 신고할 사안인지, 보험으로 처리할 것인지 등에 대해 조언을 들어야 한다.

현장에서는 우선 서로의 과실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양측 차량의 위치를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표시해야 한다.

경찰이나 보험사측이 과실 비율을 결정할 때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목격자 연락처를 확보하고 상대 운전자의 이름과 주소 차량등록번호 등도 확인해야 한다. 부상자가 발생하면 바로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경미하다고 그냥 지나치면 응급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뺑소니범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

상대방의 부상 정도를 파악한 뒤 연락처와 차량번호 등을 알려주고 나중에 후유증이 발생하더라도 치료받도록 해줄 수 있음을 확인시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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