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기타]전병욱목사 '하나님 사람의 선명기준'펴내

  • 입력 2001년 10월 18일 18시 48분


개신교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청년 신앙부흥운동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사진)가 최근 새 책 ‘하나님 사람의 선명기준’(규장)을 펴냈다.

전 목사는 이 책에서 진리의 특징은 단순함이라고 주장한다. ‘밖에 나가서 차 조심하라’는 말은 무척 단순하지만 도서관에 가득한 지식보다 더 귀할 때가 있다는 것.

저자는 구약시대 출애굽의 주인공인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을 구별하는 기준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제시하고자 했다. 21세기의 상황만큼이나 불확실한 시대를 살았던 모세가 어떻게 출애굽의 영웅이 되었으며 전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었을까. 모세는 본래 말보다 주먹이 가까운 폭력적인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용했다. 하나님은 실패에서 배울 줄 아는 사람을 쓴다는게 전 목사의 설명이다. 181쪽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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