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지 부동산플러스가 최근 부동산 전문가 24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보복전쟁과 국내 경기 하락 등으로 악영향을 받게 될 부동산상품’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은 반응이 주류를 이뤘다.
전체 응답자의 48.2%는 미국의 테러전쟁으로 인해 ‘상가 오피스텔 주상복합’등의 가격하락등이 우려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25.9%는 ‘재건축아파트’, 11.1%는 ‘일반아파트’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가장 많은 38.2%가 ‘실물경기의 움직임’이라고 응답했고 ‘저금리(23.4%)’ ‘미국의 테러보복 전쟁과 세계 경기 흐름(12.8%)’ 등이 뒤를 이었다. 투자 유망 상품에 대해선 ‘주택임대사업’을 꼽은 응답자가 34%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분양권(17%)’ ‘토지(10.6%)’ ‘아파트분양권(10.6%)’ 등이 10%대의 지지를 얻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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