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타이틀은 올 5월에 냈던 열 두 번째 음반의 이름과 똑같은 ‘마이 라이프’이다. 이 음반에 수록된 ‘이별소곡’은 끊임없이 음악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이선희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노래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1984년 데뷔한 이래 17년 간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준 팬클럽 ‘홍당무’의 요청으로 이뤄진다. 그의 공연은 늘 지방 각지에서 모여든 고정 팬들이 앞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 특징.
‘J에게’ ‘알고 싶어요’를 비롯한 히트곡과 ‘무시로’ 등. 또 10대 취향의 댄스곡도 준비중이다. 공연은 27일 4시 7시반, 28일 5시. 3만, 3만5000원. 02-3141-1720
<허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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