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2일]'상도' '인간극장' 外

◆상도<드라마·MBC 밤9·55>

상옥은 보따리 속에 든 금수품목인 유황을 발견하지만 송상 대방인 박주명은 사전에 조정의 허락을 받고 반입하는 것이라며 상옥을 안심시킨다. 그러나 상옥과 봉핵은 검문에서 체포되고 어명에 따라 참수형을 선고받는다. 상옥은 가까스로 참형을 면하지만 봉핵은 아들 상옥에게 엷은 미소를 띄운 채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극장<다큐·KBS2 밤8·50>

1986년 대학가요제에서 쌍둥이 동생과 듀엣으로 출전, 금상을 받았던 가수 허송(38)의 이웃사랑을 그린 ‘아름다운 동거’ 편. 허송은 미사리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불러 번 돈으로 전직 껌팔이였던 70노인과 오갈 데 없는 청소년 셋을 뒷바라지하며 다섯 남자가 한 가족처럼 살아가고 있다.

◆한민족 리포트<교양·KBS1 밤12·10>

한쪽 다리가 불편한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태국에서 의류사업으로 성공한 이석환씨(50)를 소개한다. 이씨는 신체적 장애말고도 초등학교 5학년 중퇴의 학력, 지독한 가난으로 인한 전과자라는 낙인을 극복하고 태국으로 건너가 10여 년 간 땀흘린 노력으로 1998년 (주)토탈패션을 창업했다.

◆여인천하<드라마·SBS 밤9·50>

중종은 난정에게 목숨까지 내걸고 자신한테 아뢸 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난정은 중전마마를 보호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한다. 순간 중종은 연상을 내리치며 김 상궁에게 난정을 궐 밖으로 내치라고 명한다. 한편 길을 가던 임백령은 옥매향의 가야금 소리에 취해 한동안 넋을 잃고, 이를 발견한 옥매향은 술을 권한다.

◆프로 주부 특강<교양·EBS 오전10·00>

시테크 전문가 윤은기 소장이 21세기 경제의 특성과 신 인재 조건, 아이를 신 인재로 키우는 자녀 교육법을 전한다. 첫 시간에는 사회발전단계별로 변화되는 인재형을 살펴본다. 신지식인, 골드칼라, 스마트 워커로 지칭되는 21세기 신 인재의 특성을 알아보고 핵심이 되는 소프트 파워에 대해 들어본다.

◆오픈드라마-남과 여<드라마·SBS 밤11·00>

컴퓨터 A/S맨 규영은 형의 사업 실패로 모든 빚 보증을 떠맡고 있다. 규영은 보험설계사 선주의 컴퓨터를 고쳐주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어느 날 빚 독촉으로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규영은 보험 사기극을 생각하고선주를만나지만,선주는이런 규영에게서 사랑을 느끼게 된다.

◆오늘밤 좋은밤<오락·MBC 밤11·05>

‘휘영청 밝은 달이’에서는 하리수가 이웃집 마님 역으로 나와 정선희와 연기대결을 펼친다. ‘신통방통 똘이동자’에서는 희진이 홍서범의 점을 쳐준다. ‘배칠수의 명작열전’에서는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의 감동을 전한다. ‘장 여사의 결혼교실’에서는 ‘혼수’에 대해 강의한다.

◆우리가 남인가요<드라마·KBS1 밤8·25>

자경은 상호의 제빵사 공부를 지지해 주기로 마음먹고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정숙은 영주가 준성의 집에 드나들며 민자를 서서히 새어머니로 인정하기 시작한 것을 알고 영주에게 고마워 한다. 윤주와 동욱은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자리를 잘 잡아 난소의 꼬임이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