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환태평양지역 11개 국가의 출입국관리분야 실무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테러와 불법입국에 관한 회원국간의 정보교류방안을 논의한다.
회원국들은 테러방지를 위해 국가간 핫라인 설치 및 테러용의자 명단 교환 등을 논의하고 불법입국과 관련해 여권의 최신 위 변조 유형 및 해상밀입국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한편 법무부는 23일 미국 테러사태로 출입국심사를 강화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위 변조 여권을 지닌 외국인 395명을 적발해 강제 퇴거시켰으며 입국목적이 명확하지 않은 2781명은 입국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동용기자>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