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은 24일 그린빌에서 열린 뉴저지 네츠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시범경기에서 복귀 후 최장인 36분을 코트에서 뛰며 27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05-92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으로서는 시범경기 두 번째 승리(4패).
1쿼터에서 원핸드 덩크슛으로 관중을 열광시켰던 조던은 경기 막판 승부를 결정짓는 2개의 야투를 연달아 꽂아 넣어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조던의 상대팀인 뉴저지의 바이런 스콧 감독은 “예전처럼 다른 선수들 위를 날아다니지는 않았지만 조던은 노련함으로 여전히 코트의 지배자”라고 평가했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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