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김인식감독 한마디

  • 입력 2001년 10월 29일 09시 42분


시리즈 전 전력상으로 삼성이 우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에게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왔으니 최선을 다해보자고 했다. 막판에 부상 선수가 많아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했다. 삼성은 선발들이 정규시즌 때보다 제 몫을 못했다. 특히 오늘 경기에 어제 선발로 등판했던 임창용이 후반에 나오기에 ‘됐다’고 생각했다. 95년 우승 때보다 감격이 더한 것 같다.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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