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소식]'베자르 발레 로잔' 워크숍

  • 입력 2001년 10월 30일 18시 53분


‘현대발레의 혁명가’로 불리는 스위스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가 이끄는 ‘베자르 발레 로잔’이 11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것을 계기로 무용학도 워크숍과 비디오 작품 감상회를 갖는다.

5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의 서울시무용단 연습실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발레단 수석무용수들이 베자르의 기본 안무 동작을 전수한다. 참가 대상은 발레 기본기를 익힌 무용학도로 토슈즈를 지참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참가비는 5만원.

공연에 앞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는 베자르의 대표작인 ‘볼레로’ ‘봄의 제전’ 등이 비디오로 상영된다. 참가비는 3000원. 02-7622-210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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