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모든 것을 ‘빨리빨리’ 처리하기를 원하는 한국 특유의 문화가 한국에 초고속 인터넷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정보통신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타임스는 한국의 새 경제난과 제2의 경제위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각종 정보와 화상 서비스를 초고속으로 받아볼 수 있는 광대역 서비스 때문에 전자통신 발전속도가 빨라질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이 신문은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보급이 일본 미국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훨씬 빠른 것은 정부가 전자통신 발전을 강력 지원했고 오랜 역사의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 및 신생 회사들간에 치열한 서비스 경쟁이 빚어지면서 시너지효과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저렴한 가격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하도록 하는 정책도 주효했다고 지적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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