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이나유니콤 1차 입찰을 통해 113만회선(1억2000만달러)의 시스템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추가 공급으로 총 133만회선의 CDMA 기지국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특히 톈진지역에서는 중국 및 외국 경쟁사들을 제치고 CDMA 기지국 시스템 분야 시장 점유율 100%를 차지해 2차 CDMA 입찰 전망도 밝게 했다. 차이나유니콤은 5월 CDMA시스템 1차 입찰을 실시한 데 이어 내년 초부터 1330만회선 규모의 CDMA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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