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기둥’인 센터 알론조 모닝과 파워 포워드 브라이언 그랜트가 동시에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경기에 나설수 없기 때문.
마이애미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모닝이 질병때문에 최소 3경기 이상 결장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애미구단은 모닝의 증상이 식중독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바이러스성 감염때문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모닝은 24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른쪽 발 뼈에 타박상을 입은 그랜트는 10경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그랜트는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최근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2승5패로 부진한 마이애미는 경기당 평균 17.2득점 9.4리바운드를 기록중인 모닝과 10득점 5.1리바운드로 기여한 그랜트의 공백으로 초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이번시즌 치른 7경기에서 87득점 이상을 올린 경기가 단 한게임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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