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는 더 이상 도덕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다(연세대 경영학과 박헌준 교수, 21일 반부패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기업윤리학교’에서 21세기 한국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윤리를 경쟁력의 필수요건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그동안 국민의 정부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힌 것은 바로 검찰과 국정원 등 과거의 권력기관이다(노무현 민주당 상임고문,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이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지도 못하고 썩은 권력기관의 부패와 실책 등 책임만 잔뜩 짊어지고 가게 됐다며).
▽총재 부인을 ‘왕비’라고 부르면서 제왕적 대통령제 개선 운운할 수 있나(민주당 김현미 부대변인, 21일 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가 ‘제왕적 대통령 해소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 것을 비꼬며).
▽영화가 학생들의 교복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다(경북 안동 경안고 관계자, 21일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영화 ‘친구’에 나왔던 과거의 교복을 선택해 이 달부터 입고 다니고 있다며).
▽여자는 개성이 없어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도시는 그렇지 않다(중국의 수필가 린위탕, 21일 국내에 출간된 ‘베이징 이야기’에서 베이징은 자연과 예술, 인간의 삶이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부여한 도시라고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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