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손주형/‘무식한 대학생론’에 공감

  • 입력 2001년 11월 22일 18시 41분


17일자 A6면 ‘횡설수설’에 실린 ‘무식한 대학생론’을 읽고 쓴다. 국내 대학에서도 이런 현상이 점차 증가되는 것 같다.

최근의 신입생들이 예전 같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상식이나 기초개념조차 잘 모르고 있다는 인상을 종종 받는다. 대학수능시험은 말 그대로 대학과정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본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쉽게만 출제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다음달 2005학년도 이후의 수능 개선안이 결정된다고 한다. 미국의 SAT처럼 우리에게도 합리적인 시험제도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손 주 형(울산 북구 연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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