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교육은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다(탈레반 시절 금지됐던 여학교 개교를 준비중인 여교사 아니사, 22일 새 정부가 여학교의 문을 다시 열기로 결정함에 따라 5년여 만의 첫 등교를 앞두고 학생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다며).
▽항공업계의 TV 광고에까지 출연해 테러분자들의 위협에 굴하지 말고 당당하게 떨쳐나서라고 국민에게 주문해 놓고 정작 자신은 테러가 무서워 백악관 대문의 빗장을 내렸다(미국 워싱턴의 한 시민, 22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일반인의 백악관 관광을 중단시켜 워싱턴의 여행사 호텔 기념품점 등의 줄도산이 예상된다며).
▽미국의 대테러 공격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측면은 홍보전이다(강형석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 23일 국가 이미지 제고 전략 세미나에서 미 국무부는 대테러 전쟁을 앞두고 광고회사 사장을 전쟁홍보 담당 국무차관으로 영입할 정도로 국가 홍보에 신경 쓰고 있다며).
▽북한이 타이밍과 정책결정 과정에서 ‘자기 발에 총을 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한승주 전 외무장관, 23일 북한이 미국 부시 정부의 강력한 태도를 ‘먹지 못할 떡’으로 지레짐작해 남북, 북-미관계 개선이 답보상태에 있다며).▽감귤 풍년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고민하고 있는 제주지역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감귤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대한항공 관계자, 23일 다음달부터 제주발 국내선 전 항공편에서 감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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