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교양 다큐멘터리 채널 디스커버리가 12월 1일부터 한국에서도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디스커버리 네트워크 아시아의 네빌 메이어스 대표이사는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씨앤엠(C&M) 커뮤니케이션과 한국내 방송에 대한 독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씨앤엠 커뮤니케이션은 수도권 지역에 12개 케이블 방송국(SO)을 소유하고 있는 방송·통신 지주회사로서 자사가 갖고있는 10개 SO를 통해 디스커버리 채널을 매일 24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85년 미국에서 설립된 디스커버리 채널은 현재 155개국 4억여 가구에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