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매일 개별 출발하는 이 패키지를 개발한 곳은 일본전문 ㈜여행박사. 패키지는 △왕복항공권(JAL 일본항공) △숙박권(원룸텔/3박 호텔/1박) △장거리 교통편 승차권(심야버스 및 페리 각 1장) △테마파크 ‘스페이스월드’ 자유이용권(어른 4600엔) △전일정 동행 가이드(20명 이상 출발시)으로 구성돼 있다.
열차패스를 이용한 예산절약형 일본배낭팩(한일간 페리왕복·야간열차 숙박)과 비교할 때 크게 다른 점은 △한일간 이동시간 절약(소요시간이 페리 하루/항공기 6시간) 및 편의성(부산발착 야간페리 승선/인천발착 항공기 탑승) △편안한 잠자리(야간열차 새우잠/원룸텔 숙박) △전일정 동행가이드.
일정을 보자. 도쿄에 도착하면 2박(원룸텔)3일간 투어후 야간전세버스(1박)로 밤새 교토로 이동, 오사카에서 1박(원룸텔)하며 이틀간 교토, 나라 등 일본의 고도(古都)를 두루 여행한다. 5일째 밤에는 심야페리(여객선 1박)로 규슈로 이동, 후쿠오카의 테마파크 ‘스페이스 월드’에 갔다가 야간 시내투어후 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오전 9시15분 항공편으로 귀국한다. 정반대 일정(후쿠오카→오사카→도쿄)도 가능하다.
이 일정은 일본의 3대 테마파크(도쿄 디즈니리조트,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 규슈 스페이스월드)를 두루 다녀오기에 적합해 올 겨울 가족여행자가 많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중 매일 출발. 특히 12월 31일과 1월 7, 12일 출발하는 팀은 참가인원에 관계없이 가이드가 전일정 동행한다. 단 매회 80명만 선착순 접수한다. 예약은 △인터넷 www.tourbaksa.co.kr △전화 02-730-6166.
<조성하기자>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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