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우승팀 현대는 1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광운대와의 경기에서 백승훈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5-2로 승리, 초반 2연패의 부진을 완전히 씻고 이날까지 3승2패를 기록했다. 광운대는 5연패. 1피리어드 8분47초에 선제골을 넣은 백승훈은 1-2로 뒤지고 있던 2피리어드 14분21초에 권영태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약 3분 뒤인 17분44초에는 역전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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