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대학배구연맹전 1, 3차대회 우승팀인 인하대는 지난해 12월3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경기에서 세터 권영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트플레이와 신인 구상윤과 장광균의 과감한 레프트 공격을 앞세워 3-0 낙승을 거두었다.
과거 성균관대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김남성 감독을 전격 영입하며 새로운 팀분위기를 만들었던 명지대는 2m3의 센터 하경민과 주공격수 양성만 등이 분전했으나 인하대의 탄탄한 수비벽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남대부
인하대 3-0 명지대
(1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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