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격 변동폭을 늘리면 주가 진폭이 커지며 주가가 너무 크게 움직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박창배(朴昌培) 증권거래소 이사장이 2일 “국제적인 추세에 맞게 현재 상하 15%인 주가 변동폭을 올해 안에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한 데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낸 것이다.
그는 “일본은 국제수지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외환보유액이 4000억달러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다”며 “그런데도 엔화가치 약세를 통해 경기를 살리려 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진 부총리는 “관계부처가 새로운 벤처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도 “벤처기업과 벤처협회가 반성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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